돌공사 및 석재 종류 3가지

돌공사

석재는 무거워서 운반 및 가공이 어렵고 가공과 시공과정에 상당한 시일이 소요되지만, 외관이 장중하고 내구성이 강해 건축물의 내력, 외벽, 창문 주위. 바닥 등에 구조 및 장식용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석재 종류 중 일반적으로 화강암은 기둥, 바닥재 및 마감재로 많이 쓰이고 대리석은 실외용으로는 적합하지 않아 실내장식용 마감재로 주로 쓰이며 사암은 주로 구조 및 장식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에는 양질의 석재가 풍부하기 때문에 오래 전부터 건축자재로 이용되어 왔으며, 현대에 이르러서는 건식붙임공법의 보급, 자동가공기계의 개발, 다양한 석재 가공 법 등의 발달을 통해 마감재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석재공사는 석재를 쌓아 벽체 및 구조물을 구축하는 돌쌓기 공사와 천연석, 테라초, 모조석 등의 공장가공품을 건물 구조체에 설치• 고정하는 돌붙임공사 및 돌깔기공사로 나눌 수 있다.

석재 종류

석재는 생성과정에 따라 화성암, 수성암, 변성암으로 대별된다. 화성암은 규산염을 주성분으로 한 마그마라 불리는 용융체가 고결하여 광물의 집합체로 된 것이다. 지구 내부에서 생긴 것을 심성암이라 하고, 지표에 굳은 것을 화산암이라 하며 중간의 것을 반심성암이라 한다. 화강암, 현무암, 안산암, 감람석, 부석이 여기에 속한다.

수성암은 지표의 암석이 풍화, 침식, 퇴적 작용에 의해 생긴 암석으로서 일반적으로 연질이며, 강도가 약하고 풍화, 동해, 변색의 우려가 있으나 석회암을 제외하고 화열에 비교적 강하다. 석회암, 사암, 점판아, 응회암 등이 여기에 속한다.

석재의 강도, 비중, 흡수율

석재를 석질에 따라 분류하면 화성암재, 수성암계. 변성암계가 있다. 화성암재는 화강암, 안산암, 석영조 등이 있고, 수성암계는 점판암, 사암, 응회암, 석회암 들이 있다. 또 변성암계에는 사문석. 반석, 대리석 등이 있다.

화강암은 열에 약한 결점 외에는 물리적 성질이 모든 면에서 우수하다. 안산암은 화강암보다 못하나 열에 대한 저항은 더 강하다. 응회암, 사암은 흡수율은 더욱 떨어지지만 열에 대해서는 상당히 강하다. 대리석은 화강암보다 강도가 떨어지며 풍화가 빠르다.

암석의 종류 및 특성

암석의 종류 용도 특징
화성암 화강암 조적재, 구조재, 외장재
  • 조직이 균일하다.
  • 경도, 강도, 내마모성, 색채, 광택이 우수하다.
  • 내화성이 약하다
안산암 구조재, 장식재
  • 경도, 강도, 내구성, 내화석이 있다.
  • 색조가 일정치 않고 절리에 의해 가공이 용이하다
  • 큰 석재를 얻기가 어렵다.
현무암 판석재로 많이 사용  
수성암 사암 외벽재, 내장재, 경량구조재
  • 조직이 치밀하고 규산질 사암 등 경질의 것은 내구성이 약하다
  • 석회질 사암은 가공성이 좋다
  • 석회질 사암, 철분사암은 흡수율이 좋고 내구성이 약하다
석회암 시멘트의 원료
  • 용도가 매우 광범위하다.
점판암 지붕재료, 비석, 바닥
  • 재질이 치밀하고 흡수성이 강하다.
  • 색상이 미려하다.
변성암 대리석 실내장식재 조각재
  • 강도가 크며 실외 사용이 드물고 실내장식용으로 쓰인다.
  • 내화, 내산성이 약하고 풍화되기 쉽다.
석면 단열재, 마감재
  • 단열, 보온, 흡음이 우수하고 내화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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