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크리트 공사와 타설 주의사항 6가지

콘크리트 공사란?

콘크리트 공사에 대해 말하기에 앞서 콘크리트란 물, 시멘트, 잔골재, 굵은골재 등을 혼합하여 거푸집에 채워 넣어 경화시면 다음 거푸집을 제거하여 만든 복합재료를 말하며, 품질개선이나 소요성질을 부여하기 위해 각종 혼화재료를 넣어 사용한다. 일반적인 콘크리트의 구성비율은 다음 그림과 같으며, 설계조건에 따라 배합 시 각 성분의 구성비율은 달라질 수 있다.

또한 콘크리트는 넓은 의미에서 결합재의 종류에 따라 분류할 수도 있는데 여기에는 시 멘트 석회. 최고 등과 같은 무기질 결합제와 아스팔트, 폴리머, 레진 등과 같은 유기질 결합재 등이 있다. 콘크리트에 요구되는 기본적인 품질로서는 워커빌리티, 강도, 내구성, 수밀성, 균열 제 항성 및 강재를 보호하는 성질 등을 들 수 있으며, 이러한 성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재료 사용과 정확한 배합설계 및 철저한 시공관리가 요구된다.

콘크리트 타설

타설계획

콘크리트 타설은 구조물에 요구되는 기능, 강도, 내구성 및 특히 시공상 주의해야 할 점 등을 고려하여 구체적인 운반, 타설 등의 방법에 관하여 충분한 계획을 세울 필요가 있으며, 다음 사항에 대해 검토해야 한다.

  1. 콘크리트 작업의 공정
  2. 1일 콘크리트양에 맞추어 운반, 타설방법 등의 결정 및 인원배치
  3. 운반로, 운반경로
  4. 타설구획, 시공이음의 위치, 시공이음방법
  5. 콘크리트 타설순서와 소요시간

타설시 주의사항

  1. 콘크리트 타설순서는 낮은 곳에서 높은 기초, 기둥, 벽, 계단, 보, 바닥만, 마라 펫)으로 한다.
  2. 콘크리트 자유낙하 높이는 재료분리를 방지하기 위하여 배출구와 타설면까지의 높이 는 1.5m 이하를 원칙으로 한다.
  3. 넓은 장소에서의 콘크리트 타설은 공급원으로부터 먼 곳에서 가까운 곳으로 부어넣 기 한다.
  4. 타설한 콘크리트는 거푸집 안에서 횡방향으로 이동시켜서는 안 된다.
  5. 타설작업을 할 때는 철근, 매설물, 거푸집 등이 변형 및 손상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6. 콘크리트를 2층 이상 나누어 타설할 경우에는 콜드조인트가 생기지 않도록 하층의 콘크리트가 굳기 전에 상층의 콘크리트를 시공해야 하며, 각 층의 콘크리트가 일체 가 되기 위해서는 이어치기 시간간격을 준수해야 한다.

이어치기 위치

콘크리트의 이어치기는 강도의 저하, 방수층의 누수와 미장과 같은 마무리재의 균열 등 의 원인이 되므로 가급적 이어치기를 하지 않는 것이 이상적이나, 구조물 전체를 일체타설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거의 불가능하므로 이어치기를 할 때는 구조물의 강도에 영향이 없는 곳, 이음길이가 짧은 곳. 시공순서에 무리가 없는 곳 등에서 해야 한다. 또한 이어지 는 면은 블리딩(lesing) 현상에 의하여 생긴 레이턴스(aitance) 등을 깨끗하게 청소한 후 수습(138) 되도록 하여 이어치는 콘크리트와 일체성을 확보한다. 부득이하게 이어치기 를 할 경우 이음위치는 다음과 같이 한다.

  1. 보 및 바닥판은 이어치기를 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불가피하게 이어치기를 할 때는 전단력이 적은 중앙부에서 수직으로 한다. 단 캔틸레버로 내민보나 바닥판 은 이어치기를 하지 않는다.
  2. 바닥판의 중앙에 작은 보가 있는 부분에는 구조적으로 응력이 급변하므로 작은 보 너비의 2배 정도 떨어진 곳에 둔다.
  3. 기둥은 바닥판, 연결보 또는 기초 상단에서 수평으로 한다.
  4. 벽은 개구부 등 끊기 좋고 또한 이음자리 막기와 떼어내기 편리한 곳에 수직 또는 수평으로 한다.
  5. 아치의 이음은 아치 축에 직각으로 한다.

콘크리트 줄눈(joint)

콘크리트구조물은 온도•습도의 변화나 건조수축 등에 의하여 균열발생이 예상되는 경우 에,. 이를 방지 또는 유도제어하기 위하여 각종 줄눈을 설치한다. 이러한 줄눈은 설계 시부 더 균열의 크기, 응력의 발생 정도, 구조물의 조건, 환경여건 등을 충분히 감안하여 적절 한 공법을 선택해야 한다.

콘크리트 다짐

부어넣는 콘크리트는 타설 직후 바로 충분히 다져서 콘크리트가 철근, 매실물 등과 잘 밀착되고 거푸집 구석구석까지 잘 채워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진동기에는 많은 종류가 있으며, 성능도 각각 다르므로 공사에 적합한 진동기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적인 콘크리트 다지기에는 꽃이식 내부 진동기를 사용함을 원칙으로 하나, 얇은 벽 등 내부진 동기의 사용이 곤란한 장소에서는 거푸집 진동기를 사용해도 좋다. 또한 표면진동기는 바 판 등 얇은 콘크리트에 사용하지만 건축공사에서는 별로 쓰이지 않는다.

내부진동기 사용방법

내부진동기는 봉형의 진동체를 콘크리트 속에 삽입시켜 매우 빠른 진동충격을 방사상으 로 전달하여 콘크리트를 치밀하게 다지는 것으로 사용방법은 다음을 표준으로 한다.

  1. 정다지기를 할 때에는 내무진동기를 하중의 콘크리트, 속으로 0.m 정도 제러 부진동기는 될 수 있는 대로 연직으로 일정한 간격으로 찔러 넣으며, 살입간리운 일반적으로 0.5m 이하로 하는 것이 좋다.
  2. 1개소당 진동시간은 5~15초로 한다.
  3. 내부진동기는 콘크리트로부터 천천히 빼내어 구멍이 남지 않도록 한다.
  4. 내부진동기는 콘크리트를 횡방향으로 이동시킬 목적으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이는 콘크리트 재료분리의 원인이 되기 때문이다.
  5. 진동기의 형식, 크기 및 대수는 부재단면의 두께와 면적, 1시간당 최대타설량, 굵은 골재 최대치수, 배합, 특히 잔골재울, 슬럼프 등을 고려하여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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